한솥도시락 메뉴 추천 ; 소불고기 철판볶음밥 and 오리지널 닭강정

배달로 시켜본 한솥도시락

오늘 추천할 한솥도시락 메뉴는 소불고기 철판볶음밥과 오리지널 닭강정이다. 최근 들어 코로나 사태로 인해 배달을 시켜먹는데 한솥도시락도 배달이 된다는걸 알고 주문을 해보았다. 시간에 맞춰 배달을 예약할 수 있었다. 점심시간에 맞춰 배달을 시켰는데 때 맞춰 도착하였다. 나이스!

 

 

 

강렬한 불향의 소불고기 철판볶음밥

일단 비주얼은 쏘쏘하다. 여느 철판볶음밥과 크게 다르지 않은 비주얼이었으며 그 맛은 짭쪼름한 베이컨과 아삭한 야채들(양파, 대파, 피망)을 곁들여 불맛을 살렸다. 하지만 철판볶음밥이다 보니 살짝의 텁텁함이 있었다. 그리고 김가루를 잘게 부숴 함께 섞어 먹어야 하지만 습도가 높아서인지 김이 눅눅해서 부숴지지 않아 김만 통째로 한입에 털어 넣었다. 가격을 듣기 전까지는 그냥 쏘쏘하다 생각했는데 4,500원의 가격을 듣고는 이 가격에 이정도의 퀄리티라면 나이스 하다. 라는 생각을 했다.

 

 

 

겉바속촉 오리지널 닭강정

닭강정의 맛은 기대 이상이었다. 정말 닭강정 전문점의 맛이 느껴졌으며 닭의 부드러움과 튀김의 바삭함이 조화를 잘 이루어서 정말 맛이 좋았다. 한솥도시락의 어떤메뉴를 먹던 닭강정은 꼭 한번 드셔보길 추천한다. 닭강정 사이에 고구마 맛탕도 들어 있었다. 고구마 맛탕을 집어 먹고 맛이 있길래 또 없나 싶어서 찾아 봤는데 하나만 들어 있었다. 원래 그런 것인지 내가 운이 없는것인지 굳이 따지진 않았다. 닭강정의 가격은 2,800원

 

 

 

오늘 먹은 음식의 원산지와 칼로리는?

각 재료의 원산지는 백미(국내산), 배추(국내산), 고춧가루(중국산), 소불고기(호주산), 강정후라이드(브라질산)이 사용되었으며 음식의 칼로리로는 쇠불고기 철판볶음밥의 칼로리 713.3Kcal, 오리지널 닭강정(소)의 칼로리는 506.4Kcal, 그리하여 오늘 점심으로 먹은 총 칼로리는 1219.7Kcal 이다. 한끼에 이정도의 양을 먹기에 부담스러운 칼로리인건 확실하다. 배부름 대비해서 높은 칼로리의 음식이다. 살을 찌우려는 분들에게는 최고의 음식이겠지만 다이어터에겐 최악의 음식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맛있게 먹으면 0 칼로리 라고들 하는데 정말 그러길 바라는 마음으로는 개뿔 저녁에 땀 한바가지 흘리며 운동 해야겠다. 칼로리를 보고난 뒤부터 속이 좀 좋지않다.

 

 

 

전체적인 총평

소불고기 철판볶음밥은 한번쯤 먹어볼만 하다는 정도이고 닭강정은 꼭 한번 먹어보길 추천한다. 철판볶음밥도 한솥도시락 메뉴 중에 맛있는 편에 속하는데 닭강정이 너무 맛이 좋았기에 이런 총평이 나오게 되었다. 그리고 사무실에서 한솥도시락 배달을 시켜 먹을 수 있다는 것에 너무 편했다. 한솥도시락은 무조건 포장만 가능한줄 알았던 1인이라 신세계 정도는 아니지만 약간의 새로움을 느꼈다. 앞으로 자주 시켜 먹을것만 같은 기분이 드는건 기분 탓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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