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멜츠 구슬아이스크림 캔디향프로스 가격 칼로리

무더위가 한껏 기승을 부린 요즘 날씨에 산책을 나갔는데 찜통을 걸어 다니는 기분이다.

CU편의점에 들러 아이스크림통을 보니 롯데에서 출시된 미니멜츠 구슬아이스크림이 보였다.

 

그 맛이 궁금하여 바로 하나 집어 들었다.

 

어릴 적 많이 먹었던 구슬 아이스크림이다.

이건 양으로 보아 메인 음식이 아닌 디저트로 적합한 양이다.

밥을 양껏 먹고 간식으로 먹기에 좋다.

 

 

 

 

영양정보는 아래와 같다.

 

총 내용량당

나트륨 40mg

탄수화물 8g(당류 7g)

지방 5g(트랜스지방 0g, 포화지방 3g)

콜레스테롤 15mg

단백질 1g

 

칼로리는 85 kcal

 

여러 영양소가 종합되어 있는데 쓱~ 보아도 몸에 좋아 보이는 영양정보는 아닌듯하다 ㅎㅎ

칼로리는 높지 않아 다이어트하는 분들도 먹기에 부담스럽지 않아 보인다.

 

 

 

그래도 원유는 국산을 사용한 모습니다.

유크림은 미국산인데 성분을 봐서 뭣하리..

일단 그 맛이 궁금하다 ㅎ

 

 

가격 : 2,000원

(편의점에서 구매)

 

양 대비하여 너무 비싸다.

어릴 적에도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비싸다.

 

 

 

뚜껑에 앙증맞은 스푼이 들어있다.

반으로 접혀 있는데 펼치면 고정이 되어 퍼먹기에 문제없다.

 

 

 

안쪽에 한 번도 비닐로 밀봉되어 있다.

동그란 부분 사이로 보이는 구슬 아이스크림의 비주얼에 군침이 흐른다.

 

 

 

짠~ 개봉

너무 오래된 걸 산 건지 구슬 사이사이에 살얼음들이 보인다.

 

맛은 음..

이거슨.. 딱 그 맛인데..

불량식품 ㅎㅎ

그래도 구슬구슬이 씹히면서 먹는 재미는 있다.

 

먹는 재미가 있고 어릴 적 추억이 생각나는 구슬아이스크림.

그래도 다음에는 그냥 아이스크림 할인점에서 500원짜리 아이스크림을 먹는 걸로~

 

 

한 번씩 먹어보면 예전 영화관이나 놀이공원에서 먹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함께 먹었던 친구, 연인, 가족도 생각날 것이다.

이렇듯 먹었을 때 추억이 생각나는 음식들이 있다.

 

점점 사람들에게 잊혀지고 있어서 더 아련하게 추억 속에 잠기는 게 아닌가 생각해본다.